2019.08.06.-2019.08.12.
지도 제작
- Maproulette에 새로운 도전이 올라왔습니다. 도전에 참여해서 TIGER에서 가져온 미국 워싱턴주의 도로를 검토해 보세요. 해당 데이터는 12년 전에 오픈스트리트맵에 들여왔으나, 아직까지도 검토하지 않은 도로가 워싱턴주에서만 1만 5천 개가 넘습니다.
- 인공지능으로 필리핀 지역 오픈스트리트맵을 개선해 주겠다는 소식에 오픈스트리트맵 필리핀 커뮤니티에서 Eugene Alvin Villar를 비롯한 일부가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번에 사용할 Tabang-AI에 대해서 더 알고 싶으시다면 위키를 참조하세요.
커뮤니티
- “디지털 지도 제작 규범 분야에서 옛날부터 제기되어 왔던 의문인 ‘오픈스트리트맵의 연구'”라는 논문에 당신이 기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모르셨다고요? 저희도 ‘지도 제작 속에 깔려 있는, 오픈스트리트맵에서의 (반)유형화의 정치학‘을 읽기 전까지는 몰랐습니다. Clancy Wilmott는 비판적인 지도 제작¹의 시선에서 오픈스트리트맵의 태그 체계를 바라보았으며, 우리는 “양면적인 모습과 모호한 모습(ambivalence and fuzziness)”을 더 많이 추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비판적인 지도 제작(Critical cartography)¹: 비판 이론의 관점에서 지도와 지도의 제작 과정을 바라보는 철학. 지도는 권력자와 다수자의 의견을 강하게 반영, 공고화한다고 여긴다.) - 지역 개발을 위한 자원 지도화 센터(RCMRD)에서 오픈 소스 도구/데이터/앱 교육 프로그램을 열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에스와티니, 보츠와나, 나미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레소토, 잠비아, 짐바브웨에서 온 사람들이 참여했습니다. Suchith Anand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자신들의 교육 자료와 연구 자료를 이용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 Gunmac이 인도의 Tagores Home 중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지리를 가르치고 그 소감을 일기장에 올렸습니다.
- Vincenzo Petito 외 2명이 이탈리아 제노바의 모란디 교가 개통되기 이전과 이후의 리구리아 주의 도로망을 분석한 결과를 논문으로 내놓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오픈스트리트맵이 사용되었습니다. 성능을 높이기 위해, 병렬 컴퓨팅용 JGraphT 라이브러리를 업그레이드했습니다.
- With Christian Quest이 제작한 만화풍 오픈스트리트맵 타일로 2007년부터 2011년까지를 되돌아볼 수 있습니다(레이어 1개당 1년).
- 아마, 어떤 곳에 견주어 보아도 북한은 지도에 넣기 매우 힘든 곳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소원영 씨는 북한 지역 오픈스트리트맵에 기여하는 사람들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국가/동기로 나누어 분류했습니다. 분석 결과, 북한 지도에 기여한 많은 사람이 열린 데이터를 지지하거나, 순수하게 재미를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 “자원봉사로 만들어지는 지리 정보(Volunteered Geographic Information, VGI)”가 정확히 무슨 뜻인지 알고 계셨나요? Christoph Hormann은 이 의문을 두고 골몰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 글에서 그는 “자원봉사로 만들어지는 지리 정보”라는 단어에는 자원봉사에 참여한 사람들만 해당 지리 정보를 소유하고 이용할 수 있다는 뉘앙스가 강하다면서, 해당 단어는 오픈스트리트맵에 그리 들어맞는 단어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 지난주에 열린 Pista ng Mapa 학회에서는 두 사람이 AI를 다루었습니다. 첫 번째 사람은 Thinking Machines사(社)의 Map the Gap 프로젝트에 소속된 Ardie Orden으로, 페이스북의 MapWithAI RapiD 편집기와 HOTOSM의 태스킹 매니저를 이용해 필리핀 더마겟 인근 지역의 지도를 만드는 매파톤을 진행했습니다. 학회가 끝날 즈음, 주최진들은 필리핀 시골 지역의 도로망을 인식해 지도로 그려내는 AI 도구, Tabang-AI를 널리 퍼뜨리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Tabang은 세부아노어(필리핀에서 2,000만 명이 쓰는 언어)로 협력, 도움을 의미합니다.
OpenStreetMap 재단
- 오픈스트리트맵 재단에서 지역 커뮤니티와 전 세계 기여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행사
- 지리 정보 기술 하이델베르크 연구소 소속의 Bennie가 지난주에 하이델베르크 연구소와 예나 대학교의 GIScience HD가 함께 개최한 오픈스트리트맵 워크숍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 오픈스트리트맵 지역 커뮤니티와 필리핀의 FOSS4G가 지난주에 함께 개최한 제1회 Pista ng Mapa 학회를 평했습니다. 현지에 거주하는 GOwin은 이틀 하고 한 나절 동안 열린 이번 학회에 166명이 참가했다고 밝혔습니다.
- 독일 연방 외무부가 8월 16일과 17일에 베를린에서 외무부 청사를 일반인들에게 공개하는 ‘공개의 날’을 진행했습니다(자동 번역). 이날 청사에서는 인도주의와 Missing Maps의 환경을 비롯한 여러 주제가 논의되었습니다.
인도주의 OSM
- HOT에서 2019~2021년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HOT는 이러한 계획을 통해 고품질의 데이터를 더 빠르게 생산해 내고, 10억 명이 거주하는 영역을 오픈스트리트맵으로 그려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지오시냅스(GeoSynapse)와 국경없는의사회가 2주 동안 함께 매파톤을 열었습니다. 지오시냅스 기니 지부의 회원 30명이 이 매퍼톤에 참여해서 쿠로사(Kouroussa)현과 Sanguiana 지역의 도로와 강을 디지털화했습니다.
switch2OSM
- 구조&보호 취리히(Schutz & Rettung Zürich, 스위스 취리히의 시민 보호 기관) 소속의 Christian Nuessli가 스위스 메일링 리스트에서 자신들의 임무 관제 시스템에 오픈스트리트맵 데이터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자동 번역). 구조&보호 취리히는 앞으로 데이터 수집에 참여하겠다고 말했으며, 이를 위해 위키 문서까지 만들었습니다. 또, 커뮤니티가 원하는 것들과 데이터 수집에서의 협력 방법을 묻기도 했습니다.해당 스레드에 들어가 보면 스위스와 독일의 긴급 서비스에 오픈스트리트맵이 어떻게 이용되는지를 더 볼 수 있습니다.
열린 데이터
- 트랜스포트 포 런던(Transport for London, TfL)에서 런던의 자전거 인프라를 모아 놓은 데이터베이스를 제작했습니다. 해당 데이터베이스는 현재 열린 데이터로 공개되어 있습니다. 한편, 케임브리지에서 활동하는 CycleStreets는 해당 데이터베이스의 품질을 평가하고, 데이터베이스를 오픈스트리트맵에 들여올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검토 결과는 곧 공개됩니다.
라이선스
- 라이선스 작업반에서 기존의 저작자 표기 지침서들을 하나의 문서로 통합했습니다. 거기에 더해, 지난 7년 간 자주 이용된 저작자 표기법(이미지, 앱, 예술품 등)을 통합된 지침서에 추가해 놓았습니다. 한편 최근에 이 사실을 언급한 Simon Poole의 발언이 토론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소프트웨어
- 지리 정보 기술 하이델베르크 연구소 소속의 Fabian이 ohsome API(http://api.ohsome.org/)를 이용한 또 다른 분석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해당 분석은 세계 오픈스트리트맵 기후 보호 지도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프로그래밍
- 독일 만하임의 ‘중앙 정신 건강 연구소(Zentralinstitut für Seelische Gesundheit)의 과학자들이 하이델베르크 대학의 지리 정보 연구원들, 그리고 카를스루에 공과대학교의 Mental mHealth² Lab의 연구원들과 함께 도시 녹지가 시민들의 행복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습니다(자동 번역). 참가자들은 1주일 동안 자신의 기분을 수시로 스마트폰에 기록했습니다. 실험 결과, 녹지가 많은 도시에 거주하는 사람의 행복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mHealth²: 모바일 장치를 이용한 건강 관리.) - Frederik Ramm이 오픈스트리트맵 API에 업로드 제한을 도입하려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현재 닫힘)와 여기를 참조하세요.
- 일반적으로 경로 최적화를 이용하면 경로 탐색 문제(보통 ‘외판원 문제’로도 알려져 있음)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경로 탐색 문제의 더 복잡한 예시로는 특정 시간대에만 이용할 수 있는 차량을 여러 대 동원해서, 특정 시간대에만 문을 여는 수십 곳에 상품을 배달하는 문제를 들 수 있겠습니다.한편, 지리 정보 기술 하이델베르크 연구소에서는 사이클론 이다이가 덮친 상황에서 의약품을 배달하는 인도주의 시나리오를 짰습니다. 시나리오 계산에는 OpenRouteService와 VROOM을 이용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Jupyter를 이용한 새로운 예시’를 참조하세요.
- Paul Kernfeld가 오픈스트리트맵 데이터를 기존의 XML 포맷 대신 훨씬 경제적인 .osm.pbf 파일 포맷으로 저장하는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출시
- 이제 맵스미(Maps.Me, 오픈스트리트맵 기반의 오프라인 지도 앱)에서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합니다. 애플 카플레이를 이용하면 (카플레이를 지원하는) 자동차에서 맵스미를 조작할 수도 있고, 경로를 자동차에 띄울 수도 있습니다.
- StreetComplete 버전 13.0에서 새로운 퀘스트가 추가되었습니다.
알고 계셨나요?
- 2019년의 무료 위성 사진 Top 7을 알고 계셨나요?
- CartoCSS 프로젝트 목록을 알고 계셨나요? Tilemill(지도 디자인 프로그램)에서 데이터에 스타일을 지정해주고 싶을 때 여기에서 원하는 프로젝트를 골라 적용할 수 있습니다.
- 집단 편집 활동 목록을 알고 계셨나요?
- CIA가 구글 어스의 개발에 참여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기타 “지리” 소식
- 오픈스트리트맵 슬로베니아에서 지금까지 나온 지도들 중 가장 큰 종이 오픈스트리트맵 지도로 이목을 끌었습니다(자동 번역). 해당 지도는 현지의 Tam-Tam사(社)에서 제작했으며, 류블랴나(슬로베니아의 수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Tam-Tam은 류블랴나에서 열리는 문화 산책(culture walk) 행사를 홍보하기 위해 해당 지도를 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안타깝게도, 해당 지도에는 저작자 표기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 맵박스가 일본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현재 맵박스는 젠린(Zenrin, 일본의 지도 공급사)과 함께 야후 재팬에 사용할 새로운 지도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 Matt Brown 기자가 런던에서 1달 동안 마인크래프트 어스를 이용해 본 소감을 남겼습니다. 이 기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요즈음 들어 플랫폼에 집중하는 모습이 보인다고 평했습니다.
- 최근 세계에서 가장 가파른 거리의 영예를 웨일스에게 빼앗긴 뉴질랜드가 칼을 빼들었습니다. 현재 뉴질랜드는 해당 기록을 다시 빼앗아 오기 위해 기존의 비포장 도로를 막고, 콘크리트를 Baldwin 거리에 부어서 “올라갈 때는 언덕이지만 내려올 때는 가파른 산”인 형상을 만들어낼 계획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 계획이 실패한다면 웨일스로 날아가 도로를 평평하게 하겠다고 말하기까지도 했습니다.
- Sebastian Grüner가 지도를 만들 때 자동 데이터 분석에 의존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말했습니다(자동 번역). 색슨 스위스 자연공원(Saxon Switzerland National Park)의 수많은 마천루가 세워지기도 하고, 자연 보호 등의 사유로 이용할 수 없는 길을 추천하기도 하고, 운전해서 계단을 올라가라고 안내하는 정도는 애교입니다.
- DC Rainmaker가 가민 엣지(Garmin Edge, 레저용 내비게이션) 시리즈에 무료 지도를 추가하는 방법을 설명했습니다. Garmin.OpenStreetMap.nl의 기여 덕분에 가민에 지도를 추가하는 과정이 한결 쉬워졌습니다.
- 가시광선 위성과 전파 위성을 결합한 최초의 지도, Urban TEP의 개발을 유럽 우주국에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Urban TEP는 건물 바닥면 지도로, 첫 버전은 코페르니쿠스 센티널 1호(전파 위성)와 랜드샛 8호(다중 스펙트럼 위성)으로 수집한 2014~2015년의 데이터를 이용해 제작되었습니다. 한편, Mark Altaweel은 위성으로 수집한 데이터를 어떻게 이용하는지 설명했습니다.
- 당신은 지도 제작에 열의를 바치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우리에게 연락해 주세요. 카시니 패밀리에 들어올 수 있습니다. Jay Foreman와 Mark Cooper-Jones는 세계 최초의 지형도, ‘the Carte de Cassini’의 역사를 보여주는 짧은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 매사추세츠 대학교 애머스트 캠퍼스에서 태양광 패널 인식 소프트웨어, DeepRoof를 제작했습니다. 이들은 구글 어스와 같은, 보편적으로 이용할 수 있고 값싼 위성 사진들을 이용해서 DeepRoof의 정확도를 91%까지 끌어올렸다고 말했습니다.
다가오는 행사
장소 | 명칭 | 일시 | 국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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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시 | みんなで東淀川区の魅力を発信しよう! | 2019-08-18 | |
멜버른 | Indigenous name mapathon | 2019-08-20 | |
쾰른 본 공항 | Bonner Stammtisch | 2019-08-20 | |
뤼네부르크 | Lüneburger Mappertreffen | 2019-08-20 | |
뤼베크 | Lübecker Mappertreffen | 2019-08-22 | |
가메오카 시 | 京都!街歩き!マッピングパーティ:第11回 出雲大神宮 | 2019-08-24 | |
브레멘 | Bremer Mappertreffen | 2019-08-26 | |
솔트레이크시티 | SLC Map Night | 2019-08-27 | |
Viersen | OSM Stammtisch Viersen | 2019-08-27 | |
뒤셀도르프 | Stammtisch | 2019-08-28 | |
도르트문트 | Mappertreffen | 2019-08-30 | |
Gaillimh | Galway mapping party | 2019-08-31 | |
마에바시 시 | オープンストリートマップセミナーとマッピングパーティ | 2019-09-01 | |
런던 | Missing Maps Mapathon London | 2019-09-03 | |
슈투트가르트 | Stuttgarter Stammtisch | 2019-09-04 | |
보훔 | Mappertreffen | 2019-09-05 | |
드레스덴 | Stammtisch Dresden | 2019-09-05 | |
몽루주 | Rencontre des contributeurs de Montrouge et alentours | 2019-09-05 | |
미니애폴리스 | State of the Map U.S. 2019 [1] | 2019-09-06-2019-09-08 | |
에든버러 | FOSS4GUK 2019 | 2019-09-18-2019-09-21 | |
하이델베르크 | Erasmus+ EuYoutH OSM Meeting | 2019-09-18-2019-09-23 | |
하이델베르크 | HOT Summit 2019 | 2019-09-19-2019-09-20 | |
하이델베르크 | State of the Map 2019 [2] | 2019-09-21-2019-09-23 | |
다카 | State of the Map Asia 2019 | 2019-11-01-2019-11-02 | |
웰링턴 | FOSS4G SotM Oceania 2019 | 2019-11-12-2019-11-15 | |
Grand-Bassam | State of the Map Africa 2019 | 2019-11-22-2019-11-24 |
참고: 행사를 여기에 추가하고 싶다면, 캘린더에 행사 일정을 작성해 주세요. 캘린더에 있는 데이터만 주간OSM에 나타납니다. 캘린더 미리보기에서 행사를 확인하고, 만약 행사 정보가 틀렸다면 적절하게 수정해 주세요.
이 주간OSM은 다음 사람들이 제작했습니다. LuxuryCoop, Nakaner, Rogehm, TheSwavu, derF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