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와 웨일스의 여러 국립공원이 오픈스트리트맵에서 ‘빠졌습니다‘. Andy Townsend(닉네임 SomeoneElse)는 국립공원을 나타내는 관계가 꼬여서 이런 상황이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바뀜집합(changeset)’이 정확히 어떤 개념인지 잘 모르겠다면, 독일 포럼에 올라온 이 스레드를 > 읽어 보세요.
커뮤니티
영국 케임브리지의 비영리 사회적 기업 CycleStreets에서 2020년 한 해 자신들이 한 일을 되짚었습니다. 이들은 오픈스트리트맵을 기반으로 정교한 자전거 내비게이션을 개발,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미싱맵스(Missing Maps)의 David가 “지도를 만들 때 현지 사람들을 끌어들이고, 현지 사람들의 권리를 침해해서는 안 된다”라는 요지의 포스트를 올렸습니다.
행사
2021년의 첫 Geomob이 1월 14일 새벽 4시에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참가 신청은 구글 폼으로 받고 있습니다.
인도주의 오픈스트리트맵
Pete Masters가 신규 기여자와 기존 기여자가 더 효율적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HOT 태스킹 매니저를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도
Christopher Beddow가 “왜 오픈스트리트맵은 구글 지도와의 경쟁에서 패배했는가”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비록 페이스북의 자회사 매필러리(Mapillary)에서 오픈스트리트맵을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지만, 이 글은 디지털 지도가 일/여가 활동에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 글은 이미 OSM 서브레딧과 해커뉴스에서 사람들의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Massachusetts Bureau of Geographic Information(MassGIS)에서 매사추세츠 주의 수많은 항공 사진과 지도(지형도, 행정 경계 지도, 음영기복 라이다 점구름)를 퍼블릭 도메인으로 공개했습니다. 라이다 점구름(포인트 클라우드) 레이어는 벽이나 강물이 나무에 가려 안 보일 때 특히 유용합니다.
미국 지리 공간 정보부(US National Geospatial-Intelligence Agency)에서 독자적인 오픈스트리트맵 인스턴스, 지오코더¹ 노미나팀(Nominatim), Overpass Turbo, OSRM 경로 탐색 서비스를 구동하고 있습니다. 해당 서비스는 “미국 정부에서 허가한 용도로만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사용에 유의해 주세요. (지오코더¹(geocoder): 주소를 좌표로 변환하는 프로그램. – 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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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지리’ 관련 소식
Strange Maps의 Frank Jacobs가 독일의 ‘흥미롭고 별난 테마 지도 모음집’을 만들었습니다.
인도의 테크 스타트업 Intents에서 노면 상태가 불량한 곳을 경고하는 앱을 개발했습니다. 이 앱은 HERE을 기반으로 하며, 노면 데이터는 택시/트럭 운전사들이 이용하는 앱을 통해 수집했습니다. 움푹 패인 곳의 잠재적인 위험성을 계산하는 데는 기계 학습을 이용했습니다. 개발자의 발언에 따르면, 도로의 패인 곳 때문에 일어난 교통사고로 인도에서만 하루에 20명이 사망한다고 합니다.
n-tv의 > 기사에 따르면, 뉴질랜드의 캠프벨 섬에는 나무가 오직 한 그루밖에 없다고 합니다. 이 나무는 북미 태평양 쪽이 원산인 시트카 스프루스(Sitka spruce)로, 분명 섬 바깥에서 온 것은 맞는데 언제 어떻게 왔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런데 Overpass를 돌리면 오픈스트리트맵 상에는 나무가 두 그루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떤 게 진짜 나무일까요? 답을 가장 먼저 찾는 사람은 다음 주간OSM에 이름이 실리게 될 것 같습니다…